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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 중앙로터리 등 3개 교차로 교통신호기 24시간 운영

서귀포시는 중앙로터리 등 3개 교차로에 대해서 경광등 시간대(자정~새벽 5시) 사고건수가 20%를 차지함에 따라 신호기 운영체계를 8일부터 24시간 운영으로 전환한다고 6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중앙로터리 등 4개 교차로에 대해 2014년부터 3년간 교통사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 심야시간(자정~새벽 6시)대 교통량이 적은데도 사고건수는 동홍교차로인 경우 46%, 중앙로터리인 경우 23%를 차지했다.


시는 신호기 운영 주관부서인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 및 서귀포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점검해 중앙로터리를 포함 연계도로인 동홍교차로, 비석거리에 설치된 신호기를 24시간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도출됐다.


 이에 따라 8일부터 24시간 운영하는 신호기는 중앙로터리, 비석거리, 동홍교차로 3곳이다.


 현재 서귀포시에서 24시간 운영되는 신호기는 동지역은 올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토평교차로 1곳과 읍·면지역은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인 표선교차로를 포함 2곳이다.


 서귀포시 김명규 교통행정과장은 “신호기 설치 장소 중 야간 교통사고가 많은 장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모니터링을 강화해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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