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창의융합프로그램 운영 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창의융합학습프로그램에 대해 직접 설문조사와 전화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92%로 높게 나왔다.
창의융합프로그램 주요 프로그램은 ‘3D프린트교실’ ‘하늘을날자 드론’ ‘3×3×3큐브교실’ ‘명화로배우는 한국사’ ‘명화로배우는 세계사’ ‘로봇코딩’ ‘스크래치코딩’ ‘웹툰작가체험하기’ ‘나만의 드론만들기’ 등이다.
특히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S/W코딩교육은 로봇코딩, 스크래치코딩 등에 참석했던 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코딩수업이었지만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수업시간의 회차가 짧아서 아쉬웠다”며 더 확대해 운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관계자는 “내년 학생 프로그램은 기존의 틀을 유지하면서 참신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S/W코딩교육에 대해서는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