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4월부터 11월 말까지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학교연계 학습 멘토링 사업 수료식을 12월 1일 갖는다.
이번 수료식에는 학습멘토링에 참여한 학생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86여명이 참석해 학습멘토링 운영결과 공유, 멘토 및 멘티 소감발표,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서귀포고등학교,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삼성여자고등학교 3개 교에서 재능기부에 관심이 많은 학생 77명이 지역아동센터를 주 1~2회 방문해 이용 아동에게 수학, 영어, 사회 과목을 1대 1 맞춤형으로 개인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결과 8개월 동안 77명의 멘토 학생들이 87회 2458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귀포시는 만족도 조사결과 멘토·멘티·지역아동센터 모두에게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 평가가 나옴에 따라 일부 아쉬웠던 점을 개선시켜 나가면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