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현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중심역할을 맡게 될 내년 신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26개 읍·면·동에서 인구비율에 따라 15명 이상 35명 이하 범위에서 지역대표위원(리‧통에서 추천한 자) 172명, 직능대표위원(각종 직능단체에서 추천한자) 181명, 일반주민 306명 등 총 659명이다.
지원신청은 만 19세 이상 해당 관할 구역내 주민등록돼있는 실거주 주민으로 주민자치학교 교육(3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해당 주소지 읍·면·동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주민자치위원 선정은 읍면동별 자격심사(나이·거주지·피선권거 여부·주민자치학교 이수 여부·연임 여부)를 거친 후 모집 분야별 정원이 초과될 경우 공개추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