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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음식물 개별계량장비 이용시간 제한

12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배출은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제주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동지역에 설치된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장비(RFID) 이용 시간이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로 변경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시 전역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시범시행과 제주도 폐기물관리조례가 개정되면서 쓰레기와 재활용품 배출시간이 24시간 배출에서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로 조정된 데에 따른 것이다.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장비(RFID) 전체를 원격으로 조정해 시간 등을 제어하고 있기 때문에 장비가 계속 켜져 있어도 배출시간 이외에는 카드를 투입해도 장비가 작동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홍보물배부, 안내 현수막 게시, 홍보스티커 부착 및 클린하우스 중심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등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시범설치해 운영하다 올해 동지역 전역 공동주택 206곳과 클린하우스 938곳에 2546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어 12월말까지 355대를 추가 설치해 음식물개별계량장비(RFID) 용량부족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9일 개정 공포된 제주도 폐기물관리조례에는 쓰레기 배출 수수료가 40%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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