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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제22회 서귀포칠십리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서귀포시는 서귀포 자구리공원 및 칠십리음식특화거리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귀포칠십리축제 평가보고회를 서귀포시청 제1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가졋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축제 주제인 ‘느영나영 모다들엉 지꺼지게!’에 부합한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운영해 축제의 완성도 및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이중환 서귀포시장, 이덕호 축제조직위원장을 비롯 축제조직위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 축제개최 결과보고, 향후 축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자유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제주관광학회에서 제출한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축제기간 전체 관람객 14만명,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6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관람객은 1만명, 경제효과는 약 10억원 이상 증가한 것이다.

 

축제기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유효표본 349명)에서도 축제만족도에 대한 응답 결과 행사내용의 다양성 및 재미, 체험프로그램의 참신성, 축제장 접근성, 행사장 공간배치와 구성 등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축제는 서귀포 각 마을 고유의 전통문화, 자랑거리 등을 대내외 홍보기회로 활용해 지역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 시켰다는 점과 장애인 참여 확대 및 가족단위 대상 체험 프로그램 강화 등 여러 세대가 참여·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운영에 대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칠십리축제와 같은 기간에 개최되는 지역행사 등에 대한 연계 검토 및 자구리공원 인근 상가에 대한 축제기간 할인행사, 별도 축제메뉴 개발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발전방안 등은 향후 칠십리축제에 적극 보완, 반영해 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세대가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준비에 철저를 기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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