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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농협 인사 어떻게 되가나? '…지부장급 이상 '관심'

3급 지점장 나갈 가능성 높아


제주농협지역본부가 오는 12월 정기인사를 앞둔 가운데 본부장 등 지부장급 이상에 '누가 올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협 인사는 대부분 순리에 따른다는 점에서 '누가 본부장으로 오고 지부장으로 누가 오는지'에 대해 추정해 볼 수는 있다. 
 
제주농협에 따르면 이번 정기인사는 본부장 등 지부장급 이상으로 오는 12월 중으로 내정하고 시행은 내년 1월 초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인사에서 1960년생은 모두 명퇴대상이다. 올해 말로 마무리 하게 된다.
 
1960년생은 현 강덕재 제주농협 본부장을 비롯 전정택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 김치중 NH농협은행 제주영업부장, 박종만 노형지점장, 백경훤 연북로지점장, 송철만 제주대학교지점장 신학근 남문지점장, 김성진 중앙지점장 양군옥 제주시청 출장소장 등 9명이다. 여기에 일반직원 1명까지 합치면 모두 10명이다.
 
이 가운데 강덕재 본부장은 중앙회 강석률(전임 제주본부장) 상무가 후임으로 갈 확률이 높다.


농협 관계자는 "강덕재본부장의 경우 중앙회 경험이 많은데다 이번 인사에서 중앙회 상무로 갈 확률이 높다"고 했다.
 
차기 제주지역본부장은 중앙회 고병기(54) 인삼특장부장이 유력한 상태다.


하지만 변수도 있다. 제주지역 M(Manager)급 가운데 본부장 의지가 매우 높은 인물의 대응방안도 주목된다. 


내년 명퇴하는 전정택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의 후임으로는 고석만(54) NH농협은행 제주시지부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고석만 지부장이 영업본부장으로 영전할 경우 그 자리에는 오상현(55) 서귀포시지부장이 뒤를 이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
 
오상현 지부장의 거취에 따라 그 자리에는 한재현(54) NH농협은행 제주도청지점장, 이창휴(54) NH농협은행 서귀포 광장지점장, 이용민(55) 제주농협 경제사업부본부장이 거론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인사는 인사권자의 고유권한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그 무엇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한편 이번 명퇴하는 M급 지점장이 가장 많아 3급이 지점장으로 나갈 가능성이 높아 이에 따른 경쟁도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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