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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산지천 남수각 인근 퇴적토사 준설 완료

 제주시는 제18호 태풍 ‘차바’ 내습으로 동문시장 복개지역 인근 산지천에 퇴적된 토사를 준설작업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태풍 차바 내습 후 산지천은 상류부에서 흘러내려 온 토사가 하상에 퇴적되고 복개구조물 기둥 부분에는 나뭇가지 등이 걸려 있어 호우 시 유수 흐름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조속한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시는 이에 따라 산지천 동문시장 복개구간 일대 퇴적된 토사에 대해 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 35대·인력 28명을 투입해 준설작업에 나섰다.

 

준설토는 태풍 차바 내습시 유실된 오라2동 한천 유실 구간의 응급복구용 복토재로 활용해 500만원 정도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시는 향후에도 저류지내에서 준설되는 토사를 건설공사용 자재 및 봉개 쓰레기 매립장내 매립용 복토재로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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