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할 경우 결핵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23일 서부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은 2주 이상 기침을 동반한 가래, 체중 감소, 발열, 전신무력감, 식욕부진이 함께 발생하기도 하며 진행된 결핵에서는 호흡곤란이나 객혈을 동반할 수도 있다.
결핵예방수칙은 2주 이상 기침, 가래가 지속될 경우 되거나 결핵환자와 접촉했을 경우 증상과 관계없이 결핵검사를 받아야 하고 기침할때는 반드시 휴지, 손수건이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서부보건소는 결핵예방을 위해 결핵환자 등록관리(26명), 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결핵검진(4782건), 청소년 및 집단시설 결핵예방 교육(18회 649명), 오일장이나 각종 행사시 홍보관 운영(10회)을 통해 결핵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이 계속 되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결핵검진을 꼭 받아볼 것”을 당부했다.
문의는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결핵관리실(전화 760-627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