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등 도·시정 현안사업에 대한 주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24일 제주시 전 지역 리‧통‧반별로 일제히 특별반상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반상회는 12월 1일부터 제주시 전 지역에서 시범 운영되는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쓰레기 분리수거 요령 및 요일별 배출품목, 배출시간 변경(종일 배출→오후 6시~자정으로 변경) 등을 상세히 설명하게 된다.
또 차고지 증명제 중형자동차 확대 시행, 제주시 교통심화지역 (8개동 11블록) 일방통행제 추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감귤 제값받기 동참, 도시재생사업 안내 등 시민들에게 알려야 할 다양한 정보들을 수록한 반상회보를 배부하게 된다.
김상영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쓰레기 줄이기 공감대 형성 특별반상회가 내실 있게 열려 쓰레기 배출량 전국 1위 오명을 불식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