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귀농귀촌협동조합’마을기업(대표 안광희)이 지난 18일 행정자치부가 개최한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우수마을기업 인증서 및 인센티브 5000만원을 받았다.
행정자치부는 2011년도부터 마을기업으로 선정·지원된 전국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체성, 사업 경쟁력 및 자립가능성 등을 검토해 매년 10개 내외의 우수마을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서귀포시의 마을기업이 우수마을기업에 선정됨으로써 서귀포시의 경우 13개 마을기업 중 3개 마을기업의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서귀포귀농귀촌협동조합은 지난 2013년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의 모여 마을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현재 남원읍 지역에 주민들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사랑의 감귤 보내기, 청춘극장, 제주형 작은 결혼식, 그림그리는 해녀, 워킹 홀리데이)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종 우수마을기업으로 경진대회 때 문화사업 및 각종 지역공동체 프로그램 등 평가에서 많은 타 마을기업 및 심사위원들에게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속적인 마케팅 지원, 경영컨설팅, 맞춤형 교육뿐만 아니라 자체 우수마을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