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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 박근혜 퇴진 '한목소리'

"박근혜는 피의자 신분"…5번째 촛불집회

19일 오후 6시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앞 도로에서 열린 5번째 ‘박근혜 대통령 하야·퇴진 요구 촛불집회’는 그 규모가 확대되고 거세졌다.
 
이날 도내 도내 학계·종교·정치·교육·농민·언론·여성 등 분야 103개 단체로 구성된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은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앞 도로에서 '박근혜 하야 촉구 5차 제주도민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특히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부터 지난주말 시국선언을 한 중·고교생 등 청소년들을 비롯 도내 대학생, 어른까지 참여한 이날 집회는 ‘최순실 국정농단’을 자초한 박근혜 대통령을 국민의 명령으로 퇴진할 것을 촉구하는 한 목소리뿐이었다..
 

 

 

이날 주최측은 “박근혜 대통령은 이제 범죄자 신분인 피의자이기 때문에 오늘 부터는 더 이상 호칭은 안쓸 것”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구호는 “박근혜는 퇴진하라”였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3주 연속 5%를 기록한 가운데 이 날 촛불집회는 오직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한 목소리 뿐 이었다.

 

한편 이날 집회는 같은 시간 서울 광화문 등 전국동시다발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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