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계절화 10만 송이를 26개 읍·면·동 에 분양,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꽃 분양은 사계절 꽃피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각 읍·면·동에서 꽃길 조성을 희망하는 61개 자생단체들의 신청을 받아 자체 육묘한 팬지·꽃양배추 등 계절화 10만 송이다.
시 관계자는 “제주를 찾는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제주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시 주요 도로변에 팬지·꽃양배추 등 계절화 10만 송이를 심게 된다”며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아름답고 새로운 도시경관 창출을 위해 도시디자인, 조경분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