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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장, 타시도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직접 벤치마킹

이중환 서귀포시장이 음식물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타시도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벤치마킹에 나섰다.


1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최근 급증하는 음식물쓰레기처리의 근본적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0일~11일 이중환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경기도 수원시, 이천시 및 서울시 도봉구 등 3개 지자체의 음식물쓰레기 시설을 직접 방문하고 서귀포시 음식물쓰레기 처리방안에 대한 현장토론을 가졌다.


수원시인 경우 260t/일 처리시설(시 소유)의 음식물쓰레기 감량화시설을 민간위탁운영 처리(부산물 사료화+퇴비화)하고 있었다.



이천시는 150t/일 처리 시설규모를 갖춘 민간업체와 협약을 통해 위탁처리(부산물 퇴비화)하고 있었다.



또 서울시 도봉구는 시 직영체계로 150t/일 처리시설을 운영(부산물 사료화)하는 등 각 지자체별 상황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큰 어려움 없이 처리되고 있었다.


시설을 둘러본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2018년 가동을 목표로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사업을 추진키 위해 11일 국회를 방문하고 지역구 의원과 중앙정부 관계자들 면담을 통해 내년 예산에 요청한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이 시장은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쓰레기 요일제 배출, 수거시간 변경 등을 범시민운동본부와 함께 행정에서 앞장서 실천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공감속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선을 다해 쓰레기 정책을 착실히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쓰레기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들의 불편최소화 및 정책결정의 오류를 줄이기 위해 담당공무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타시도 견학 및 해외추진사례 조사 등을 적극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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