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9억9000만원을 들여 생태적 및 자연경관적 가치가 큰 오름 14개소, 습지 9개소, 용천수 7곳에 대해 12월 초까지 훼손지 복원정비, 탐방객 편익시설 구축 등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특히 집행잔액 7000만원을 활용, 추가적으로 오름 2곳, 용천수 2곳에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오름 탐방로 정비, 용천수를 복원정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자연자산의 가치를 후대까지 물려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을 점검·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