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대형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월 1회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전점검 대 상건축물은 3000㎥ 이상 신축 공사장이다.
시는 매달 4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의 협조를 얻어 공무원과 감리자,건설시공회사 관계자와 함께 공사장 근처 도로변 환경정비 및 건설공사장 근로자의 안전 교육할 예정이다.
안전교육은 갑작스런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함양과 교육과 함께 건설기계 사용 시 주의사항, 추락·전도 대비요령 및 안전보호구 착용의 필요성과 기타 안전사고 예방요령·현장 안전수칙 등이다.
이번 달 안전점검의 날은 오는 11일 서귀동 소재 숙박시설 공사장으로 서귀동에 있는 지하 3층·지상11층·높이 29.8m·건축규모 1만3347.7㎡의 신축건물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통한 사고 예방 및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를 통한 청결한 도시 이미지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