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드림스타트는 내년 초등학교(19명) 및 중학교(39명) 입학을 앞두고 있는 58명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새학기 책가방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입학이라는 새 출발을 시작하는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효용가치가 큰 책가방을 지원함으로써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형편이 어렵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첫 걸음을 걷는 예비 초·중학생을 응원하고 설렘과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입학용품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서귀포시 드림스타트는 지속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