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하반기 찾아가는 친절모니터링 결과 베스트친절 8개 업체를 선정해 10일 명패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친절 우수업체는 897곳 중 여행사·음식업·숙박업·교통업·관광지 등 관광사업체를 무작위로 선정, 실시한 친절모니터링 평가 결과 전화 친절도와 방문 친절도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상위 8개 업체다.
이번 모니터링은 관광사업체 방문모니터링과 1대 1 고객인터뷰로 이뤄졌다.
친절만족도 종합점수는 91.5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점, 상반기 대비 0.4점이 오른 것으로 조사돼 친절서비스 마인드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아졌음을 보여주었다.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는 친절 모니터링 결과 상위 업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지는 베스트 친절 우수업체에게 명패를 수여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10개 업체를 선정 운영 중이다.
시는 관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올바른 고객응대 자세, 외국어 인사, 밝은 표정과 전화응대 요령 교육 등 찾아가는 친절교육을 47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시가 세계적인 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go 관광사업체 종사자들의 글로벌 친절마인드를 함양하고 관광사업체 쓰레기 줄이기 및 분리배출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당부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