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제주감귤의 본격적 출하기인 11월을 맞아 감귤박물관을 찾는 방문객 및 체험객을 대상으로 직접 재배한‘새콤 달콤 감귤 생과 맛보기 체험’을 무료로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감귤박물관 입장객이면 무료로 누구나 주말 및 공휴일을 포함하여 박물관 운영시간 내에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에서 감귤박물관을 찾은 한 가족은 “평소 구입해 먹던 귤에 비해 직접 따서 그런지 맛도 좋고,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서 다음 해에도 꼭 방문하고 싶어요며 ”제주감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들어 10월말 현재 감귤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7만3192명으로 지난해 동기 5만6733명 대비 20% 이상 증가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