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급변하는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 테블릿 단말기를 사용한 종이없는 간부회의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회의는 회의 때마다 발생하는 종이자료 감축 및 출장 등 현장에서 정보전달의 신속성을 높이고 종이와 토너 사용을 없앤 그린 IT 시대를 지향하자는 취지다.
회의는 공무원 전용 메신저인 ‘바로톡’에 회의자료 작성자가 본인 PC를 통해 자료를 바로 올리면 회의 참여자들은 바로톡의 회의 자료를 보며 보고·토론 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시는 테블릿 단말기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동· 출장중 각종 업무자료의 실시간 소통 및 공유가 더 쉬워질 것을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회의준비 간소화로 업무부담 경감과 행정력을 줄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