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정 최대 현안인 쓰레기·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 동참 분위기를 만들고 시민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선진 시민의식 함양 프로그램 개발·운영 사업’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쓰레기 감량 및 교통질서 문화 개선을 추진하려는 제주시 소재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주요 사업별로 1000~2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제주시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10일까지 제주시 자치행정과(728-2253)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사항에 대해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후 최종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선진 시민의식 함양 프로그램 공모 추진 등을 통해 최대 현안인 쓰레기·교통 문제에 대해 시민들이 같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운동으로 자리매김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