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동절기 도민 및 관광객의 도로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16년~2017년 동절기 도로제설 대비 준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시는 보유중인 제설차량(유니목, 덤프트럭) 5대에 대해 제설장구를 사전부착 및 시운전을 하고 눈이 많이 올 경우에 대비, 즉시 현장에 투입해 제설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완료했다.
시는 주요 도로 및 간선도로 13개 노선 157km 구간 중 결빙 예상되는 취약 구간에 모래주머니 2만개를 제작 비치했다.
또 보유중인 제설용 염화칼슘·소금 외에 11월 중 제설자재(모래 50㎥, 염화칼슘 50t, 소금 150t)를 추가 구입해 동절기 제설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