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주민들의 체육활동 증진과 전지훈련팀의 실내 체력단련장소 활용을 위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및 월드컵경기장 내 헬스장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창학공원 내에 위치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및 월드컵경기장 헬스장은 그동안 인근 주민 및 전지훈련팀들의 체력단련장소로 이용돼 왔으나 실내환경정비, 헬스장비 내구년수 경과 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귀포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0월 헬스장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헬스장 노후 바닥재 교체, 실내 도장공사 실시, 노후 헬스장비를 교체해 이용객들이 쾌적한 실내 환경에서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헬스장 환경개선 및 헬스장비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실내 체력증진장소를 제공하고, 전지훈련팀 체력단련장소로 헬스장을 이용함으로써 실내 체육훈련장소 수요충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