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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싱, 24시간 무료 상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모바일 통신기기의 수준은 앞으로도 끝없이 발달 된다. 현재의 기술로는 랜덤채팅어플, 화상채팅 앱들이 왕성한 인기를 끌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제는 오프라인이 아니더라도 온라인을 통해서도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장점이 생긴 것이다. 하지만 모바일 채팅플랫폼들은 가입하기가 수월하다. 이것이 장점이 될 수 있고 단점이 될 수가 있는데, 문제는 단점을 통해서 범행에 이용된다는 점이다. 허위로 전화번호 등록이 가능하며, 허위 아이디로 이성인척 가장 해 몸캠녹화를 해 피해자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다. 나중에는 몰래 촬영한 몸캠으로 유포시킨다며 협박까지 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으며 일명 몸캠피싱(피씽)이 성화를 이루고 있어 피해자들의 신고 접수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경찰청에서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몸캠 피싱 피해액은 119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72억7000만원)보다 66.4% 늘었다. 피해 건수도 2583건에서 3026건으로 올라갔다. 이렇게 접수되는 피해 연령층은 50% 이상이 청소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호기심이 왕성할 수밖에 없는 피해 청소년들은 단 한 번의 실수로 나체 촬영을 해 몸캠피싱에 당해버리고 마는 것이다. 협박에 겁을 먹고 만 청소년들은 실질적으로 금전적 여력도 힘들기 때문에 큰일이 일어날 수 있으며, 보통은 금액을 입금 못 시키는 청소년들은 범인들의 다른 범행에 이용되기도 하는 것으로 파악돼 사회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채팅플랫폼을 통해 즐기는 것은 좋지만 나체로 온라인에 공유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몸캠피싱은 말 그대로 몸캠+피싱(몸캠낚시)의 합성어이며, 지난 2013년부터 이 말이 전파돼서 해 마다 피해 건수가 1만 건씩 증가하고 있다. 몸캠피싱은 피해자의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설치 시켜 전화번호부를 해킹한다. 해킹 이후 범죄가 시작되며, 안드로이드뿐 아닌 IOS도 설치시킨다.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몸캠피싱 범죄에 모바일을 이용하는 모든 이들은 유의하는 것을 권한다. 그렇다면 몸캠피싱 피해를 보고 있을 땐 어떤 해결 방법이 있을까?

 

먼저 동영상 유포 차단·제거를 해야 하는 것이 순서다. 원천적인 제거를 해야 타인에게 유포를 방지할 수 있으며, 몸캠피싱에빠져 나올 수 있다. 하지만 개인 혼자서 범인에게 넘어가 있는 자신의 영상을 지우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IT 보안회사에 의뢰하면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김현걸 디포렌식코리아www.df-korea.com 대표는 “몸캠피싱에 이용되는 악성 프로그램은 크게 다섯 가지로 파악되며, 악성 앱으로부터 개인 정보를 전송받는 다수의 서버가 실로 존재하며 이에 따라 상대방의 개인정보가 탈취되게 된다. 특히 일부 악성코드는 백신에도 잡히지 않아 주의를 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디포렌식코리아는 2013년부터 설립된 보안회사로써 동영상유포차단·제거까지 모두 가능한 회사로써 자체 빅데이터 서버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포된 피해영상까지도 모두 회수가 가능하며, 제거할 수 있다. 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디포렌식코리아의 장점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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