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프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오후 12시 24분 기준 인디에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04%(210원) 상승한 1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용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 '킹 살만 파크' 사업 수주 도전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살만 파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심형 공원 사업으로 총사업비가 33조원에 달한다. 킹 살만 파크 프로젝트를 이끄는 수장이 과거 쌍용건설이 시공한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사업을 맡은 적이 있어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글로벌세아는 지난달 두바이투자청(ICD)으로부터 쌍용건설은 지분 99.5%를 인수해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인디에프는 글로벌세아가 지분 64.96%를 보유한 최대 주주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관련주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