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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희림 주가 8% 급등…이유느?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2029년 동계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선정

 

희림 주가가 상승세다.

 

5일 오전 11시 42분 기준 희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18%(630원) 상승한 8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로젝트 수주 기대감이 높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가 2029년 동계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총회를 연 뒤 낸 성명에서 "사우디의 사막과 산들이 동계 스포츠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옴시티는 사우디 북서부 시나이반도 인근에 조성되는 친환경 미래도시로, 사우디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하는 사회변혁 프로젝트 '비전 2030' 일환으로 추진됐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사업비만 5000억달러(약 650억원) 이상 투입된다. 완공을 위해선 1조달러(약 1300조원)가 투입돼야 한다는 관측도 있다.

 

앞서 희림은 8월 사우디아라비아가 공개한 저탄소 스마트 도시 ‘네옴’시티 건설 프로젝트에서 수주를 받을 것으로 기대받으며 9월 한때 주가가 상승한 바 있다.

 

한편 희림은 글로벌 건축설계와 건설사업관리(CM)·감리업체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다양한 건축물과 랜드마크 건설하는 데 참여한 바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전에서 경기장 시설 마스터플랜과 기본계획수립을 도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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