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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대성에너지 주가 상승…이유는?

러-독 가스누출 사고 여파

 

대성에너지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오후 12시 10분 기준 대성에너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6%(300원) 상승한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유럽행 가스관 노르트스트림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한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27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와 독일을 연결하는 '노르트스트림-1'과 '노르트스트림-2' 가스관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노르트스트림 AG는 "동시에 3개 가스관이 망가진 것은 전례 없는 일"이라며 "가스 공급 시스템의 복구 시기를 예상하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고의적 파괴 공작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폴란드로 노르웨이 가스를 수송할 '발틱 가스관' 가동 개시를 하루 앞둔 시점이기 때문이다. 노르웨이 가스는 러시아 가스를 대체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같은 시각 가스 관련주로 거론되는 지에스이(+2.94%), 인천도시가스(0.86%) 등도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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