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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지어소프트 주가 소폭 상승…이유는?

오아시스 상장 기대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지어소프트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4일 지어소프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4%(150원) 상승한 1만2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마켓컬리(컬리)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지어소프트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어소프트가 최대주주이자 새벽배송회사중 유일하게 흑자를 내고 있는 유니콘기업인 오아시스도 상장을 무난하게 통과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컬리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상장에 한걸음 다가섰다. 이에따라 동종 새벽배송회사인 오아시스마켓(오아시스)도 상장을 무난히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현재 오아시스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상황이고 연내 서류를 제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아시스의 최대 주주는 지어소프트다. 

 

금감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어소프트는 지난해 말 기준 오아시스에 지분 68.95%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에서 각각 50억원 씩 총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조100억원을 인정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유니콘(기업가치 1조 이상의 비상장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오아시스는 새벽배송기업중 유일하게 흑자를 내고 있는 점도 시장에서 관심을 받는 요인이다. 지난해 3569억원의 매출과 5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올 상반기 2024억3200만원의 매출액과 71억9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각각 21%, 171% 상승한 수치다.

 

오아시스는 친환경, 근거리배송, 낮은 재고율 등이 강점으로 부각되면서 공모와 상장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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