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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권영찬 교수 “경찰공무원 강연은 감사와 행복의 메시지 전하기 위한 것”

오는 9~10일 경기 경찰공무원 ‘행복재테크’ 강연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개그맨 출신 백광(伯桄) 권영찬 커넬대 한국캠퍼스 교수는 매년 정기적으로 전국 경찰공무원들을 위한 행복재테크 특강을 지난 2010년부터 재능기부를 통해 경찰 아카데미에서 해오고 있다.

 

하지만 팬데믹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2년간 이 강연도 잠시 멈췄다.

 

올해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모임에 대한 규제가 풀리며 권 교수는 오는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경기도 경찰공무원 대상으로 강연을 3년 만에 재개하게 됐다.

 

그는 이번 특강에서 ‘웃으며 자존감 높이면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한 경찰’ ‘행복한 나, 웃는 가정, 기쁨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주제로 하는 ‘행복재테크’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권 교수는 경찰공무원 특강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시민들을 위해 치안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노고를 마다하지 않는 경찰공무원은 소방공무원과 더불어 직업 특성상 일반인에 비해 사건 사고를 훨씬 많이 접하다 보니 스트레스 지수는 높고 행복지수는 낮을 수밖에 없다”며 “이들의 불안 심리를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감사와 행복의 메시지를 통해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을 가질 수 있게 심리상담 전문가로서 역할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람으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하는 강연이 일선 현장에서 국민의 질서와 안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이분들이 일에 대한 자긍심과 스스로 품위를 지키고 자기를 존중하는 마음인 자존감을 높여 행복한 삶을 가꿔나가는 데 소박한 도움이라도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방송인으로 매일경제TV ‘고! 살집’ 메인 MC로 활약 중인 권영찬 교수는 오는 9월까지 전국의 경찰공무원 대상으로 일선 경찰서에서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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