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나무기술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오전 10시 11분 기준 나무기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62%(310원) 상승한 2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칵테일 클라우드'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라우드 전문기업 나무기술은 전날 자사 컨테이너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칵테일 클라우드는 질병관리청과 환경공단, 특허청, LH,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사용 중인 제품으로 단일 제어 포인트 화면에서 멀티 클러스터에 배포된 모든 앱 현황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국내 최초 컨테이너 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배포, 운영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 인프라 통합관리,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운영을 위해 요구되는 자동화된 지속적인 통합/배포(CI/CD) 운영관리, 서비스 카탈로그, 부하에 따른 오토 스케일링, 동적 자원 관리 등을 쉽고 편리한 GUI를 통해 제공한다.
GS인증 1등급과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획득, 파스-타 확장성을 확인한 칵테일 클라우드는 PaaS 제품으로 유일하게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심사를 통과했다. 금번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으로 공공 시장 확대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홍준 나무기술 상무는 "2016년부터 개발한 칵테일 클라우드는 삼성전자, LS, 두산, KT, 신한은행, 현대카드와 일본 에이젠텍, 비욘드라이브코퍼레이션 등 국내외 민간기업에 도입되어 안정적인 PaaS 환경 구축 및 디지털 전환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금번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통해 공공 및 행정기관, 지자체 등의 PaaS 도입 및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무기술은 2016년에 설립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지난 3월 레드햇과 오픈시프트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을 출시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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