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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미코바이오메드 주가 12% 상승, '원숭이두창 관련주' 주목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미코바이오메드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 55분 기준 미코바이오메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46%(1750원) 상승한 1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 두창 감염 확산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23일(현지시간) WHO는 전 세계 75개국에서 확인된 원숭이두창에 대해 PHEIC를 선언했다.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사태 이후 7번째 선언이다.

 

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이다. PHEIC가 선언되면 WHO가 질병 억제를 위한 연구와 자금 지원, 국제적 보건 조치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우리 정부도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이번 주 중으로 위기 상황 평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질병관리청은 "국내외 원숭이두창 발생 상황 및 WHO의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를 고려해 다음 주 위기 상황 평가회의를 개최해 조치 사항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식시장에서 원숭이두창 관련주로 녹십자엠에스(+1.58%), HK이노엔(-1.18%), 파미셀(+0.40%), 차백신연구소(+2.87), 휴마시스(-3.24%), 녹십자홀딩스(+0.73%), 케스피온(+0.41%), 제놀루션(+0.76%), 바디텍메드(+0.37%), 엑세스바이오(-1.81%), 진매트릭스(+8.31%), 오상자이엘(+0.43%) 등이 거론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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