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원숭이두창 4번째 확진자가 확인됐다. 4번째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15일 세 번째 확진자 이후 일주일만이다. 지난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3번째 확진자가 검사를 위해 입원했던 격리병상의 의료진이다. 이 환자는 지난 14일 3번째 환자의 피부 병변을 검체를 채취하다 주삿바늘에 찔린 후 고위험접촉자로 분류돼 능동감시 중이었다. 지난 18일 의심 증상이 발생해 격리 병상에 입원, 22일 오전 주사침 자상 부위에 피부 방변이 발생했다. 유전자 검사 진행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대본은 능동감시 중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대본은 "현재 두통 등 경미한 전신 증상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지금 입원 중인 병원에서 격리해제 시까지 치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방역당국은 원숭이두창 예방 효과가 있는 3세대 두창 백신인 지네오스 5000명분을 국내에 도입해 필수 의료진에 대한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자상 사고 이전 접종 이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확진자가 접촉한 3번째 확진자는 지난 4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입국한 내국인으로 무증상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케스피온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오전 10시 5분 기준 케스피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0%(30원) 상승한 1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 백신이 부족한 상황에서 스위스 정부가 백신 도입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원숭이두창 관련주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각) 스위스 정부는 원숭이두창 백신 4만 도즈와 항바이러스제 500유닛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위스 정부는 890만달러(119억1799만원)를 들여 천연두 바이러스 발생 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백신 6만 도즈와 의약품 500도즈를 동시에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위스에서는 지금까지 400건 이상의 원숭이 수두 사례가 확인됐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ourworldindata)에 따르면 22일 기준 전 세계 원숭이두창 확진자 수는 4만1747명을 기록했다. 미국은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1만4050명으로 가장 많이 발병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스페인(5792명), 브라질(3656명), 독일(3266명), 영국(3201명), 프랑스(2877명) 순이다. 유럽과 미국은 발 빠르게 백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멕시코와 쿠바에서 원숭이두창 확진자 두 명이 숨진 소식이 전해졌다. 각국 보건당국은 해당 사망 사건의 직접적인 원인을 원숭이두창이 아닌 폐렴과 패혈증 등 다른 곳에 있다고 설명했다. 23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보건부는 이날 원숭이두창에 양성 반응을 보인 뒤 패혈성 쇼크와 폐렴으로 사망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양성 환자의 사망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멕시코에서는 지금까지 386건의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쿠바 당국 역시 지난 20일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은 50세 남성이 이튿날 숨졌다고 밝혔다. 쿠바에서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보고된 건 이 남성이 처음이었다. 보건당국은 지난 15일 쿠바에 도착한 이 남성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였으며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다고 전했다. 부검 보고서에 따르면 이 남성의 사망 원인은 패혈증과 폐렴이다. 원숭이두창은 합병증으로 기관지 폐렴과 패혈증, 뇌염과 각막 감염 등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기저 면역 결핍이 있는 사람들이 원숭이두창에 걸린 뒤 숨질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한 바 있다. 지난 5월 전 세계적으로 발병이 시작된 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원숭이두창 관련주 미코바이오메드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8일 미코바이오메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48%(50원) 상승한 1만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7일(현지시각)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 발병 사례가 92개국에서 3만50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 원숭이두창 신규 발병 사례는 7500건이고, 주간 발병 건수는 전주보다 20% 증가했다"고 말했다. WHO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전 세계의 백신 공급이 불균형적이었던 전례를 되풀이하지 않아야 한다는 취지로 원숭이두창을 85%가량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천연두 예방 백신을 효과적으로 배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숭이두창 관련주로 거론되는 블루베리 NFT(+0.92%), 녹십자엠에스(+0.52%)도 나란히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원숭이두창 관련주 바이오니아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오전 11시 5분 기준 바이오니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63%(2550원) 오른 3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상승한 특별한 이슈나 공시는 없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1일 바이오니아는 "미국 임상화학회(AACC 2022)에 참가해 최근 출시한 액체생검 자동화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라고 밝혔다. 이날 바이오니아는 세포 유리 핵산을 자동 분리할 수 있는 시약 'Exiprep™ 96 cfDNA Kit'를 선보였다. 바이오니아에 따르면 해당 제품들은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액체 생체검사의 정확도를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바이오니아는 합성 유전자, 유전자진단키트, 유전자증폭 시약, 유전자 추출 시약, 연구용 기자재, 과학기기 제조를 다루는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 회사이다. 한편 지난달 세계보건기구는 원숭이두창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원숭이두창은 서중앙아프리카의 풍토병이지만 현재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랩지노믹스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오후 2시 40분 기준 랩지노믹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21%(330원) 상승한 8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랩지노믹스가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RT-PCR 기반의 분자 진단제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발표하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랩지노믹스가 개발한 'LabGunTM MPXV Real-Time PCR kit'는 리얼타임 PCR 기반의 분자 진단키트로 35분 만에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장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3개의 튜브로 간단하게 구성돼 편리한 사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원숭이두창은 21일이라는 긴 잠복기로 인해 무엇보다 진단 검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랩지노믹스는 자체 기술력을 활용해 정확성을 높이고 검사 시간 단축을 목표로 개발에 임해왔다. 35분 만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의 개발을 완료한 만큼 랩지노믹스는 빠른 국내외 수출 허가 절차 진행을 통해 현장의 빠른 감염 여부를 판별 및 신속한 방역 조치에 기여할 계획이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현재 진단키트는 연구용으로 개발돼 미국,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원숭이두창 관련주 HK이노엔 주가가 상승세다. 3일 오전 10시 49분 기준 HK이노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7%(550원) 상승한 4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HK이노엔의 2분기 호실적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금융투자는 3일 HK이노엔에 대해 2분기 호실적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자체 개발 신약과 케이캡 등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HK이노엔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6.2%, 496.5% 증가한 2519억원, 177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독일에서 처음으로 미성년자 2명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됐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각) 독일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의 데이터뱅크 '서브스태트'가 15세와 17세의 남성 미성년자 2명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됐다고 보고했다. 독일 내에서 지금까지 보고된 원숭이두창 감염사례는 모두 2677건이다. 여성 5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남성이며, 미성년자가 감염된 사례가 확인된 것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차백신연구소 주가가 상승세다. 1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차백신연구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5%(200원) 상승한 7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숭이두창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 뉴욕시가 30일(현지시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는 소식이 원숭이두창 관련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AP 통신에 따르면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15만명에 달하는 시민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될 위험이 있어 비상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시 공무원은 보건 법규에 따라 감염 확산을 늦추기 위한 방안을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덤스 시장은 "우리는 더 많은 백신을 가능한 빨리 확보하기 위해 연방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욕주는 미국에서 원숭이두창이 가장 빨리 확산하는 지역이며, 현재 환자는 뉴욕시에서 집중적으로 나오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주별 감염자 집계에 따르면 뉴욕주에서는 이달 28일까지 1천345명, 캘리포니아주에서는 그다음으로 많은 799명이 보고됐다. 앞서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뉴욕시에 주 차원의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한편 주식시장에서 원숭이두창 관련주로 녹십자엠에스(+1.04%), HK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미국 정부가 원숭이 두창에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원숭이두창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를 선언하자 미국은 자체적인 공중 보건 비상사태 발령을 검토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3일 원숭이 두창에 대해 전격적으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한 데 따른 것이다. 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이다. PHEIC가 선언되면 WHO가 질병 억제를 위한 연구와 자금 지원, 국제적 보건 조치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된다. PHEIC는 WHO가 최고 수준의 공중보건 경계 요청으로 코로나19에 대해 내린 2020년 1월 이래 처음이었다.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이던 원숭이두창은 지난 5월 6일 영국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비풍토병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원숭이 두창은 급성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을 동반하며 수포성 발진 증상이 대표적이다. 천연두와 유사하지만 전염성과 중증도는 낮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분류되며, 이 때문에 WHO의 비상사태 선포 당시에도 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미코바이오메드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 55분 기준 미코바이오메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46%(1750원) 상승한 1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 두창 감염 확산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23일(현지시간) WHO는 전 세계 75개국에서 확인된 원숭이두창에 대해 PHEIC를 선언했다.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사태 이후 7번째 선언이다. 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이다. PHEIC가 선언되면 WHO가 질병 억제를 위한 연구와 자금 지원, 국제적 보건 조치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우리 정부도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이번 주 중으로 위기 상황 평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질병관리청은 "국내외 원숭이두창 발생 상황 및 WHO의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를 고려해 다음 주 위기 상황 평가회의를 개최해 조치 사항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식시장에서 원숭이두창 관련주로 녹십자엠에스(+1.58%), HK이노엔(-1.18%), 파미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원숭이두창 관련주인 미코바이오메드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2일 미코바이오메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46%(600원) 상승한 1만4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푸껫의 한 리조트에서 나이지리아 27세 남성이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질병통제국(DCC)이 밝혔다. 나이지리아 출신 여행객은 약 1주일간 고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발진과 병변이 생식기 주변에서 시작돼 얼굴과 몸으로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팟 칸카윈퐁 질병통제국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아직 원숭이두창을 국제적인 긴급 사태로 선언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원숭이두창 진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원숭이두창 등 15종의 병원체를 검출할 수 있는 진단 특허를 출원했으며 원숭이두창을 포함한 35가지 병원체의 진단기기를 개발한 상태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가 21일(현지시각)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원숭이두창에 대해 최고 경계수준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언 여부를 재논의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WHO는 이날 2차 국제 보건 긴급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원숭이두창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할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국제보건기구(WHO)는 5월 영국에서 첫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7월 20일 기준으로 70개 이상 국가에서 1만4000건 이상의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국제보건규정긴급위원회(IHREC·International Health Regulations Emergency Committee)를 열어 현 상황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해당하는지를 21일(현지시각) 결정할 계획이다.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으로 WHO가 각종 연구와 자금 지원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신종플루(2009)·소아마비(2014)·지카바이러스(2016)·에볼라바이러스(2014·2019)·코로나19(2020) 확산 때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선언된 바 있다. 현재까지 비상사태가 유지되고 있는 것은 코로나19가 유일하다. WHO는 “원숭이두창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이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 데 가장 중요하다”며 “일부 성소수자를 대상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휴마시스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오후 3시 1분 기준 휴마시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8%(900원) 상승한 2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원숭이 두창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진단키트 테마주가 강세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현지시각) 전 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사람은 1만2556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1만명이 넘은 후 3일 만에 2000명가량이 증가했다. 발생한 나라도 68개 국가로 늘었다. 미국에서만 원숭이두창 확진 혹은 의심환자로 1814명이 나왔다. 확진자는 메인 ,버몬트, 몬테나, 나스다코타, 와이오밍, 미시시피 등 일부 주를 제외한 전역에서 보고됐다. 뉴욕주가 가장 많이 보고됐고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플로리다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같이 빠른 속도로 원숭이두창이 퍼지자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특히 미국은 광범위한 검사의 필요성이 언급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주 2차 긴급회의를 열어 원숭이두창을 국제적 공중보건 사태로 지정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휴마시스는 2000년에 설립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차백신연구소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오전 10시 11분 기준 차백신연구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13%(680원) 상승한 8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60여 개 나라에서만 400명 이상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숭이 두창 감염자가 만명을 넘어선 것은 아프리카를 제외한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5월 영국에서 첫 감염자가 보고된 이후 두달여 만이다. 로이터는 아프리카 지역의 풍토병이었던 원숭이두창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빠르게 확산돼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원숭이 두창 감염자의 숫자가 빠르게 증가하자 이달 18일이나 그전에 원숭이 두창을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포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차백신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을 활용해 백신과 치료제를 만드는 회사다. 한편 지난 11일 차백신연구소는 분당차병원 암센터 전홍재∙김찬 교수팀과 자사가 독자 개발한 톨 유사 수용체(TLR) 신호 경로를 자극하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L-pampo(엘-팜포)’의 면역항암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연구 내용은 미국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전문의약품,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한국비엔씨 주가가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 54분 기준 한국비엔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28%(340원) 상승한 8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세계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7000명을 넘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달 중순 원숭이두창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포를 검토하는 긴급회의를 재소집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6일(현지 시각) “오는 18일쯤 최고 수준 경보 단계를 지정할지 결정하기 위한 긴급위원회 회의를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WHO는 지난달 23일 원숭이두창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처음 논의했으나, 당시에는 상황이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전 세계 확진자는 5일 기준 7075명을 기록했다. 지난 5월 6일 영국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두 달 만에 7000명을 돌파했다. 한편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7일 격리 해제돼 퇴원했다고 질병관리청은 8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