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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세종메디칼 주가 24% 상승…이유는?

코로나 '켄타로우스' 변이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최근 코로나 유행세는 1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세종메디칼 주가가 상승세다.

 

15일 오후 1시 51분 기준 세종메디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95%(1190원) 상승한 5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켄타우로스'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왔다는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거주 60대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켄타우로스 변이로 불리는 BA.2.75 변이가 확인됐다.

 

해당 변이는 오미크론 변이의 세부 계통 중 하나로 지난 5월 인도에서 최초 확인된 이후 한 달 만에 우세종이 됐다. 켄타우로스 변이는 기존 오미크론 변이에 비해 면역 회피력과 전파력이 더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5일 브리핑에서 "BA.2.75 변이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있다"며 "BA.2.75가 점유율에서 우세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될지 모니터링하겠지만, 현재까지는 당장 대응방안을 변경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메디칼은 2010년에 설립된 의료기기 업체로 자회사 제넨셀을 통해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을 개발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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