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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미코바이오메드 주가 25% 상승…원숭이두창 관련주 주목

"원숭이두창 비상사태" 선포 가능성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미코바이오메드 주가가 상승세다.

 

15일 오전 11시 59분 기준 미코바이오메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26%(2460원) 상승한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는 23일 원숭이두창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포를 검토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소집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원숭이 두창을 검출할 수 있는 실시간 유전자 검사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국내 감염 의심자가 발생하면 진단 기기를 제공할 계획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원숭이두창 환자 발생 시 중앙감염병전문병원에서 감염력이 소실될 때까지 격리입원 치료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접촉자에 대해 고위험군에 한해 21일간 격리를 검토하고 있다.

 

접촉자는 확진자 노출 정도에 따라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등 3단계로 분류한다. 고위험군은 확진자의 증상 발현 21일 이내 접촉한 동거인이나 성접촉자 등이다.

 

지난달 7일 영국에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보고된 이후 비(比) 풍토병 지역 내 확산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는 루마니아와 브라질에서도 감염 사례가 나왔다.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는 30개국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원숭이두창 발병 사례는 아직 없다.

 

한편 주식시장에서 원숭이두창 관련주로 차백신연구소, 녹십자엠에스, 블루베리NFT, 케스피온, HK이노엔, 파미셀, 현대바이오 등이 거론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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