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디지털 싱글 ‘Satellite’(새틀라이트)를 발매하면서 가수로 컴백한다.
지난 2018년 미니 2집 ‘Faces of Love’(페이시스 오브 러브)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Satellite’는 수지의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브릿팝 성향의 밴드 사운드를 살려 만든 이번 곡은 일기예보, 러브홀릭 등의 리더로 활동했던 국내 최정상의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강현민과 함께 작업했다.
곡의 작사가로 참여한 수지는 닿을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 아득함을 토로하면서도 언제나 곁을 맴돌며 그 자리에 있겠다는 변하지 않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지난 2010년 그룹 미쓰에이(miss A)로 데뷔한 수지는 2011년 KBS 2TV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자의 길로 나서게 됐다. 이후 영화 ‘건축학개론’, ‘도리화가’, ‘백두산’, 드라마 ‘구가의 서’, ‘배가본드’, ‘스타트업’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인기를 얻었다.
한편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온 수지의 새로운 싱글 ‘Satellite’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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