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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유연석, 뮤지컬 당일 취소 사과 “안전한 상태서 공연 진행키 위해 부득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유연석이 출연 예정이었던 뮤지컬 공연을 당일 취소한 데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지난 22일 유연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금일(22일)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를 찾아주신 팬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유연석은 “공연 직전 보건당국으로부터 배우 한 분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PCR 검사 후 공연을 진행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라며 “검사 후 안전한 상태에서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금일 공연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발걸음 해주신 팬분들께 너그러운 양해를 구한다”라며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유연석은 지난달 13일 막을 올린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사랑과 살인편’ 무대에서 몬티 나바로 역으로 활약 중이다. 그는 22일 저녁 7시 무대에도 설 예정이었으나, 시작 10분 전 공연이 돌연 취소됐다.

 

유연석이 출연 중인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사랑과 살인편’은 영국 작가 로이 호니먼의 소설 ‘이스라엘 랭크: 범죄의 자서전’과 영화 ‘친절한 마음의 화관’을 기반으로 한 코미디 뮤지컬이다. 2014년 토니상을 비롯한 브로드웨이 4대 뮤지컬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상을 싹쓸이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2018년 뮤지컬 제작사 쇼노트가 한국 초연을 올렸다.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평생 가난하게 살아온 주인공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고귀한 명문가인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한편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사랑과 살인편’은 2022년 2월 20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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