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정동원 공식 팬클럽 ‘우주총동원’이 응원하는 가수의 데뷔 2주년을 선행으로 기념했다.

17일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트롯가수 정동원 군의 공식 팬클럽 ‘우주총동원’으로부터 성금 1,218만 원을 전달받았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재단 측 홍승윤 상임이사는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잊지 않고 이를 돕기 위해 기부를 실천해주시는 정동원 군과 ‘우주총동원’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여러분의 아름다운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한 ‘우주총동원’ 관계자는 “미라클 첫 앨범 때부터 정동원 군이 (재)한국소아암재단에 꾸준히 기부해왔으며 ‘우주총동원’은 해마다 동원군의 뜻에 같이 동행하기 위하여 기부하게 됐다. 치료받는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주총동원’은 평소 정동원의 꾸준한 선행에 함께하고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에는 그의 데뷔 2주년인 2021년 12월 18일에 맞춰 데뷔 기념 이벤트로 성금을 조성하여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했다.

이들이 응원하는 가수 정동원은 첫 음반 수익금을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친구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펼치고 있다. 이에 팬들도 그에게 동참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소아암 쉼터 운영, 정서지원, 학습지원 등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성 어린이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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