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신예 그룹 아이브(IVE)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이브는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M,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 데뷔 타이틀곡 ‘ELEVEN’(일레븐)으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아이브는 버건디와 블랙을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비주얼과 퍼포먼스, 음악성까지 겸비한 3박자를 뽐냈다. 멤버들은 후렴구에서 ‘Heaven(헤븐)’을 외치며, 독특한 손동작이 더해진 ‘헤븐춤’과 ‘1,2,3,4,5,6,7’이라는 가사와 어우러지는 ‘세븐춤’ 등 다양한 포인트 안무로 무대를 정복했다.

그 결과 아이브는 ‘챔피언송’을 차지하며 음악방송 3관왕에 올랐다. 그들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렇게 큰 상을 계속 받고 있다는 게 실감이 나질 않는다. 앞으로 더 힘내서 열심히 하라고 주신 트로피라고 생각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팬들에게도 감사를 표하며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와도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 하루빨리 같이 얼굴 보고 무대 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예 그룹 아이브는 지난 12월 1일 데뷔 싱글 ‘ELEVEN’을 발매하면서 가요계에 등장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일레븐’은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중독적인 훅, 아이브의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여섯 멤버의 매력을 극대화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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