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새 번째 앨범을 발매한다.

10일 0시 하현상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앨범명이 적힌 이미지를 공개했다. 검은색 한지와 같은 배경에 하얀 글씨로 적힌 앨범명은 ‘Calibrate’(캘리브레이트)로, 이는 악기에 저장된 세팅 값을 초기화시키는 버튼의 이름이다.

이번 앨범은 그가 지난 8월 발매한 싱글 ‘불꽃놀이’ 이후 약 4개월 만에 공개하는 새 앨범이다. 그는 앨범명 ‘Calibrate’처럼, 처음으로 돌아가는 마음을 담아 해당 앨범을 제작하며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하현상은 올해 두 개의 싱글 앨범 ‘심야영화’와 ‘불꽃놀이’를 발매했고, 드라마 ‘너의 재생목록’, KBS 2TV ‘달리와 감자탕’, tvN ‘너는 나의 봄’, ‘나빌레라’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음악적 재능을 펼쳤다.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 뮤지션으로서 한층 더 발전한 자신의 모습을 음악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데뷔 앨범 ‘My poor lonely heart’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뮤지션 하현상은 이달 말 세 번째 EP ‘Calibrate’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정확한 발매일시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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