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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최은경, 결혼 23주년 기념 천만 원 쾌척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결혼 23주년을 기념하며 ‘아름다운 재단’에 천만 원을 쾌척했다.

 

기부금은 ‘이른둥이 지원사업’을 통해 이른둥이 양육 가정 재활치료비 및 이른둥이 형제자매의 돌봄 비용·심리치료 비용 등을 지원하는 데에 쓰인다.

 

최은경은 남편 이상엽의 기부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를 시작했는데, 자녀의 태명에서 이름을 딴 ‘발리네집기금’이란 가족기금을 조성해 이른둥이 가정을 13년째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들 부부의 누적 기부금은 2억 원이 넘는다.

 

 

16일 최은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에 관한 이야긴 아니었는데 딱 결혼과도 같다 싶어서 줄 그어뒀던 책 한 구절”이라며, ‘사소한 불일치를 견디면서 더 큰 일치를 향해 가는…. 방향성…. 그것이 곧 공존의 기술이다’라는 구절을 소개했다.

 

그는 “참 사소하게 다른 게 많은 우리지만 교육관, 삶을 대하는 태도, 죽음에 대한 생각 등 큰 일치를 향해서는 둘이 손잡고 같은 방향을 잘 보는 편이에요”라며 “기부도 남편이 먼저 시작한 걸 이젠 둘이 함께 마음 맞춰서 하니 둘이 잘 맞는 거 맞죠?”라고 말했다.

 

이어 “관리사무소 1주년에도 조금, 이번 결기(결혼기념일)에도 조금, 한방엔 못해도 꽤나 오랜 시간을 조금씩 했더니 발리네기금이 2억을 넘었다”라며 “앞으로도 조금씩, 조금씩 더 늘려 가리라 다짐해본다. 발리야 나중에 꼭 이어받아서 발리네집기금 쭈욱 잘 꾸려 나가줘”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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