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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도, 삼매봉밸리유원지·한라힐링파크 투자진흥지구 지정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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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완공 후 장기 휴업 루스톤빌라앤호텔 지구지정 해제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삼매봉밸리유원지와 한라힐링파크에 대한 투자진흥지구 지정 변경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9월 29일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심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삼매봉밸리유원지는 서귀포시 호근동 399번지 일대에 콘도 78실, 호텔 160실, 온천장(스파)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제주지역 외국인직접투자(FDI)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삼매봉개발㈜은 올해 700억여 원을 들여 호텔 건축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테리어 및 조경공사도 앞두고 있다.


내년 6월 말까지 690억여 원을 추가 투자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고시에 따라 삼매봉밸리유원지는 사업기간이 2022년 6월 30일까지 변경되며, 총 사업비도 2,514억 원에서 3,293억 원으로 779억 원 증액됐다. 건축면적은 405,67㎡ 감소했다.


한라힐링파크는 사업시행자인 ㈜휘찬이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일원에 휴양콘도·미술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이미 사업 완료된 박물관을 미술관으로 변경하기 위해 16억 원을 투자한데 이어 2022년 6월까지 200억여 원을 투자해 휴양콘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라힐링파크는 관련 대표자, 지정 업종, 사업기간 등이 변경 됐다.


한편, 운영이 미흡한 루스톤빌라앤호텔은 투자진흥지구 지정이 해제됐다.


루스톤빌라엔호텔의 경우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일원에 관광호텔 조성을 목적으로 2014년 12월 24일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됐다.


그러나, 건축공사를 마무리한 후 장기간 휴업상태가 이어져 투자진흥지구 지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함에 따라 회복명령과 청문 절차를 거쳐 투자진흥지구 지정이 해제됐다.


김승배 도 관광국장은 “투자진흥지구 내 사업이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돼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장 관리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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