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역은 신규차량 감소, 읍면지역은 증가

  • 등록 2017.10.30 09:50:44
크게보기

올해부터 중형자동차까지 대상이 확대된 차고지증명제로 인해 제주시의 신규차량등록대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읍면지역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말까지 신규차량등록현황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동기 13,972 대비 10% 감소한 12,568대가 신규로 등록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형자동차 신규등록대수의 경우 지난해 동기 대비 27.7%가 감소하며 차고지증명제로 인한 차량감축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동지역의 신규차량등록대수가 15.7% 감소한 반면, 읍면지역은 오히려 9.4%가 증가했으며, 2018년까지 한시적으로 규제대상에서 제외되는 전기차도 지난해 동기 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차고지증명제를 도 전역, 모든 차량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영섭 gian55@naver.com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