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서귀포시민들의 대중교통 민심 탐방

  • 등록 2017.09.22 11: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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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대중교통체계의 안정화를 위한 비상체계에 돌입한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1일,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 일대 버스정류장을 돌며 시민들의 민심을 확인했다.


서귀포시 동홍동 마을투어를 앞두고 가진 이번 민심탐방 후 원 지사는 "어르신들이 대기할 여건이 마땅치 않다"고 지적하며, "전문가 논의를 거쳐 대중교통 이용객과 버스 이용동선을 고려한 대기쉼터를 만들라"고 지시했다.



이어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인만큼 버스 이용객에 대한 휴식뿐 아니라 대중교통 홍보와 제주의 상징물 설치 등에 대해서도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원 지사는 탐방 중 만난 버스 이용객들에게 제주의 주차난과 교통난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하는 한편 앞으로 제주도가 추진할 정책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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