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개편 첫날, 원 지사 현장 점검에 나서

  • 등록 2017.08.26 21: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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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오랜동안 준비해온 대중교통체계 개편이 드디어 시행됐다.


바뀐 버스 노선 정보와 대중교통우선차로제 시행 등으로 일부 도민들이 혼란을 겪기는 했으나, 정류장 곳곳에 배치된 도우미들의 안내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도민들은 조금씩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역시 현장의 분위기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에 나섰다.




원 지사는 26일 새벽 6시 제주버스터미널에서 첫 차를 탑승하며 출발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버스 운전기사들에게 격려와 친절을 당부했다.




이어 환승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버스를 갈아타는 한편 평소 버스 승객이 집중되는 한라병원과 제주공항 등에서 변경된 교통체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안내 도우미를 격려하며 대중교통 체계의 운영사항을 확인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원 지사는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도민들의 반응을 점검하기 위해 28일 오전 아라중학교와 제주여중 등교버스를 탑승하는 등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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