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27일부터 제1청사 부설주차장을 유료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상 1층과 지하 1, 2층 전체 주차장이 유료로 운영되며, 청사 직원 중 유아동승차량이나 장애 공무원 차량, 임산부 공무원 차량, 기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한 모든 직원 차량은 주차가 제한되며, 민원 차량과 관용 차량을 위한 주차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주차요금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최초 30분 이내는 무료, 초과 15분마다 300원이 부과되며 18시 이후, 토․일, 공휴일은 무료다.

이에 대해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사 주차장 유료화 운영에 따라 주차 회전율이 높아져 주차 가능 면수가 증가되어 청사를 찾는 방문객 및 민원인들에게 주차 편의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