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우원개발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우원개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68%(765원) 상승한 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폭우에 따른 서울 침수·호우 피해 복구관련 재건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강남구 등 상습 침수지역 6개소에 대한 빗물저류배수시설 건설 등 수해예방 대책에 총 3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입장문에 따르면 1단계로 오는 2027년까지 서울 주요 도시에 대심도(지하터널) 빗물저류배수시설 건설을 마친다. 구체적인 실행 준비를 위해 재난기금 등 관련 재원을 즉시 투입하겠다는 입장이다. 우원개발은 토목산업, 도로공사, 철도공사, 지하철공사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업체다. 매출 비중은 각각 토공사업 96.55%, 도시개발 2.97%, 기타 0.48% 등이다. 한편 현재 강원영서남부·충청·전북북부·경북북부에 호우특보가 발령됐는데, 충남·대전과 충북·전북 일부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충청·전북·경북북부내륙엔 50~100㎜, 경기남부·강원중부·강원남부·전남·경북·울릉도·독도에 20~80㎜ 비가 더 내리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늘(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을 휩쓴 비는 이날 소강상태를 보이나 장마전선의 이동으로 충청권, 경북권, 전북권에는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대체로 하늘이 흐리겠다"며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비가 소강상태나 충청권은 호우특보가 발효돼 11일까지 최대 30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경북북부내륙·전북북부 100~200mm(충청권 최대 300mm 이상), 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전북남부·울릉도·독도 50~150mm,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도(영서남부 제외)·경북권(북부내륙 제외) 20~80mm, 전남권·경남권 5~40mm다. 오전 8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2.1도, 춘천 23.0도, 강릉 20.9도, 인천 21.2도, 대전 24.5도, 대구 26.8도, 부산 28.5도, 울산 28.5도, 목포 28.1도, 홍성 22.6도, 제주 30.7도다.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전남권과 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오늘 아침 남부 지방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SG 주가가 상승세다. 9일 오후 1시 45분 기준 SG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17%(245원) 상승한 1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어제부터 집중호우로 인해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며 포트홀이 급증하자 SG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폭우로 도로 인근 비탈면이 유실되거나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포트홀은 노면에 생기는 조금 파인 곳으로 자갈길이나 휨성 포장에 생기기 쉽다. SG의 에코스틸아스콘(EcoSteelAscon)은 강한 제강 슬래그를 천연 골재 대신 사용해 아스팔트 콘크리트의 성능을 향상한 친환경 기술이다. 한편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과 강원내륙, 산지, 충청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돼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 주가가 상승세다. 9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케이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23%(900원) 상승한 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케이카의 주가 상승은 국내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 '침수차 보상제'를 갖춘 해당 회사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카는 구매 후 90일 내 침수 확인 시 전액 환불과 1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내차사기 홈서비스' 및 전국 케이카 직영점을 통해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장마 기간에 자동차의 내·외부 사고 및 교체, 엔진·변속기 등 성능 진단, 침수·자기 진단·도막 측정 등을 철저하게 진행하고 침수차를 매입하지 않지만 소비자들의 우려를 100% 해소하기 위해 매년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는 게 케이카 측 설명이다. 한편 전날에 이어 폭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예상 강수량이 수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어제(8일) 저녁부터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되는 등 큰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호우로 인명 피해 규모가 이날 새벽 6시 기준 사망 7명(서울 5명·경기 2명), 실종 6명(서울 4명·경기 2명), 부상 9명(경기)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 관악구에서는 전날 오후 9시 7분쯤 침수로 반지하에 3명이 갇혀 신고했지만 결국 숨졌다. 3명 모두 여성으로 사망자는 2명은 각각 47, 46살이고 1명은 13살이다. 전날 오후 6시 50분쯤 서울 동작구에서는 쏟아진 비로 쓰러진 가로수 정리 작업을 하던 60대 구청 직원이 감전으로 숨졌다. 동작구에서 같은 날 저녁 8시 29분쯤에는 지하 주택 침수로 1명이 숨졌다. 경기 광주시에서는 버스 정류장 붕괴 잔여물 밑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도로 사면 토사 매몰로 다른 1명이 숨졌다. 실종자는 서초구에서만 지하상가 통로와 지하주차장 휩쓸림, 하수구 부근 휩쓸림(2명) 등 서울에서 4명이 나왔고, 경기 광주에서는 하천 범람으로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전날부터 내린 집중호우에 따라 9일 새벽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80년만에 내린 최대 규모 폭우로 중부지방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내일까지 일부지역은 최대 300㎜ 이상 더 쏟아질 전망이다. 9일 수도권과 철원·원주 등 강원영서 일부에는 호우경보, 강원영서 나머지 지역과 충주·서산·천안 등 충청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오전 8시 기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시간당 30~50㎜씩 세차게 쏟아지고 있다. 수도권은 양평·안성·평택 등 경기남부에 시간당 40㎜ 내외의 강한 비가 오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는 비가 시간당 5~10㎜ 정도 내리고 있다. 강원은 중·남부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30~50㎜ 쏟아지며 충청은 당진에 시간당 강수량이 10~40㎜ 내외인 세찬 비가 퍼붓고 있다. 서해상에서 비구름대가 계속 발달해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상황이다. 비구름대 형태가 동서로 길이는 길고 폭이 좁으며 동쪽으로 이동하는 속도는 시속 40㎞로 느려 구름대가 지나는 지역에 시간당 50~100㎜의 집중호우가 내리겠다. 수도권은 오전 경기북부에 다시 폭우가 내리는 등 재차 비가 쏟아지겠다. 강원은 출근길 영서지역 중·남부를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
지난 8일 서울 이수역 승강장 천장이 폭우로 무너지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