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예이슈 공효진 결혼, 케빈오와 10월 결혼식 올린다…10살 차이 극복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배우 공효진이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측은 공효진이 케빈오와 오는 10월 양가 친지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린다고 17일 전했다. 10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지난 4월 열애를 인정했다. 공효진은 지난 3월 31일 배우 현빈, 손예진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부케를 받으면서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다음날 공효진 측은 그가 케빈오의 프러포즈를 받아 연내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공효진이 케빈오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다만 "결혼까지는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9년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KBS 연기대상 대상을 받았다. 그는 차기작 '별들에게 물어봐'를 준비 중이다. 케빈오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 다트머스대 출신이다. 지난 2015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서 우승했으며 2017년 EP '스타더스트'로 데뷔했다. 그는 2019년 JTBC '슈퍼밴드'를 통해 밴드 애프터문을 결성했으며 '스토브리그', '설강화', '유미의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