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예이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0회 '고래커플' 첫 키스…분당 최고 시청률 19.2%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지난 28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10회에서는 우영우와 이준호가 첫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전해졌다. 키스신과 함께 10회 시청률은 전국 15.2%, 수도권 17.2%, 분당 최고 19.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까지 오르며 뜨거운 호평을 이어갔다. 타깃 2049 시청률에서는 자체 최고인 8.4%로 전 채널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된 10회에서는 장애인의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우영우(박은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랑하는 마음도 증명해야 하는 씁쓸한 현실, 사랑이 아닌 연민이라고 말하는 주변의 편견을 물리치고 우영우를 향한 사랑을 지킨 이준호(강태오 분)의 정면 돌파는 뭉클했다. 여기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고래커플’ 우영우와 이준호의 키스 엔딩은 가슴 벅찬 감동과 설렘을 안겼다. 우영우와 이준호는 장애라는 현실의 벽을 뛰어넘어보기로 했다. "사랑이 아닌 연민"이라는 동기의 막말에 분노한 이준호는 자신의 마음을 더욱 확신했다. 우영우는 양정일 사건을 변호하면서 느낀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장애가 있으면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것 같다. 내가 사랑이라고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