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가수 션이 배우 박보검 임시완과 함께 태풍 힌남노를 뚫고 달린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션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 4명이 모이면 우리는 달린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션은 "오랜만에 모여서 우중런 10km. 5:24/km 페이스인데도 비 때문인지 잘 뛰어서인지 모두 너무 가볍게 웃으면서 이야기 나누며 달렸다"고 모닝 마라톤 소감을 밝힌 뒤 "9월은 희귀난치병을 가진 아이들을 위해서 달립니다"며 '히어로 레이스’ 기부 마라톤 대회를 홍보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가운데 션은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는데 태풍 비해가 많이 없길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션은 임시완, 박보검, 육상 선수 겸 코치 장호준과 함께 한강 아래에서 마라톤 인증 셀카를 남기고 있다. 네 사람은 10km 거리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4분 안에 완주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임시완도 자신의 SNS에 마라톤 인증샷을 공개했다. 배우 한효주와 가수 설현은 각각 "와우", "대단해~"라는 댓글을 남기며 감탄했다. 누리꾼들도 "큰 형님과 막내들", "너무 훈훈한 배우님들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비상선언' 주역들이 개봉 전 부산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이 개봉 전 해운대 해수욕장 스페셜 무대에서 개최되는 부산바다축제에 참석,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부산 해운대에서 진행되는 쇼케이스에는 영화 '비상선언'의 주역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 한재림 감독이 참석한다. 오랜만에 해운대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영화 퀴즈 이벤트부터 영화에 대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시간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벌써부터 기대가 뜨겁다. 영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비상선언'은 8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배우 임시완이 영화 '비상선언' 선택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후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언론배급시사회가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현장에는 한재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이 참석했다. 영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다. 의문의 남성이 비행기에 탑승한 이후 원인불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송강호는 극 중 베테랑 형사팀장 인호, 이병헌은 딸과 함께 비행기에 탑승한 재혁, 전도연은 국토부 장관 숙희, 김남길은 부기장 현수, 임시완은 탑승객 진석, 김소진은 사무장 희진, 박해준은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실장 태수로 각각 분해 열연했다. 특히 극 중 임시완의 이미지 변신이 눈길을 끈다. 임시완은 행선지를 정하지 않고 공항에 온 승객 진석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빠르게 끌어당긴다. 그간의 바르고 깔끔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테러리스트로 변신했다. 한재림 감독은 임시완을 캐스팅한 것과 관련해 "이 캐스팅에 영감이 된 건 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기 사건이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