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이엔플러스는 리사이클(재활용)된 전구체(양극재 원료)를 이용해 자체 기술로 'NCM 811(니켈·코발트·망간 함량이 8:1:1)' 양극 활물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NCM 양극재를 활용한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주행거리가 길다는 장점 때문에 국내 배터리 3사가 주력하는 이차전지다. 이엔플러스는 이번 개발 성공으로 LFP(리튬·인산·철)에 이어 NCM까지 양극재 포트폴리오를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리사이클' 기반의 신규 사업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해 11월 자체 기술로 LFP 양극재를 개발한 바 있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리사이클 전구체를 이용한 이번 양극 활물질 개발은 지난해 양극재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잔류리튬 감소 등 확보한 특허기술(4건)으로 이뤄낸 성과 중 하나"라며 "현재 성능 테스트를 마치고 제품 품질에 대한 우수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당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들과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협업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양극재가 배터리 원가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기 때문에 향후 매출 확대는 물론, 리사이클 사업 특성상 이익률 또한 우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엔플러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2일 이엔플러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70%(240원) 상승한 67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엔플러스가 2차전지 조립공정 설비 반입과 함께 국내 완성차 기업으로부터 2차전지 소재의 벤더(공급기업)로 등록됐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이엔플러스는 노칭(Notching) 장비, 탭 웰딩(Tab Welding) 장비, 실링(Bottom&Side Sealing) 장비, 성형(Forming) 장비 등 2차전지 조립공정에 필요한 설비 반입을 완료했다. 이에 이엔플러스는 2차전지 방열소재·전극·셀에 대해 각각 글로벌 배터리 대기업과 완성차 대기업을 모두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게 됐다. 한편 이엔플러스는 화재 및 구난 등 현장용 소방 차량 등을 제조하여 국가정부기관인 조달청 등에 납품하는 소방기업이다.
이엔플러스의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30일 이엔플러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96%(910원) 상승한 74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엔플러스의 대기업 공식 공급업체 등록 소식에 주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8일 이엔플러스는 국내 배터리 제조사로부터 자체 개발한 ‘방열갭필러’ 제품에 대해 공식 벤더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7월 김제자유무역지역에 전기차용 방열갭필러 공장의 준공을 마치고 연간 2500톤(t) 규모 생산 능력을 확보한 바 있으며, 수주는 이르면 내달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앞서 이엔플러스의 방열갭필러는 지난 8월 글로벌 안전인증 전문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y)'로부터 난연 인증시험 최고 등급인 'V-0' 등급을 받았다. 이어 같은 해 9월 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 ‘IATF(International Automotive Force) 16949’ 인증도 획득했다. 한편 이엔플러스는 화재 및 구난 등 현장용 소방 차량 등을 제조해 국가정부기관인 조달청 등에 납품하는 소방기업이다.
이엔플러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4일 이엔플러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07%(740원) 상승한 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엔플러스는 니켈 관련주로 인도네시아와 호주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광물 협력방안을 모색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4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니켈과 리튬 등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광물 보유국인 인도네시아와 호주가 이들 자원을 매개로 석유의 OPEC과 같은 카르텔을 설립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투자 장관인 발릴 라하달리아는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가 잠재 투자자와 소비자의 예측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OPEC과 같은 카르텔을 만드는 것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인도네시아는 니켈, 코발트, 망간을 포함한 자국이 보유한 광물 자원과 관련해 유사한 협의체를 만들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이자 매장국이며 호주는 세계 최대 리튬 생산국이다. 실제로 이들 두 나라가 협력하면 전 세계 배터리 시장을 좌우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이엔플러스는 광산개발과 2차전지 사업 강화를 위해 최근 350억 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진행 중에 있
이엔플러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0일 이엔플러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13%(1050원) 상승한 4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엔플러스가 '각형 배터리'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엔플러스는 100Ah(암페어시) 용량의 전기차·ESS(에너지저장장치) 용 각형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각형 배터리는 우수한 안전성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 후 배터리(Second life battery)’ 시장에서 다른 폼팩터 대비 재사용에 유리해, ESS 분야에서 높은 채택률을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각형 배터리 대비 길이가 2~4배가량 더 길어진 ‘롱타입(Long Type)’용 각형 배터리의 도전재와 전극 개발을 마친 상태”라며 “빠른 시일 내 완제품 개발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제품은 기존 제품과 비교해 에너지 밀도가 더 높고, 팩의 무게를 저감할 수 있다”며 “주행 거리를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이달 중 국내 중견 기업 한 곳과 긴밀한 협력을 진행해 배터리 조립·화성 공정에 추가 생산설비를 구축할 예정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이엔플러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6일 이엔플러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2%(80원) 상승한 3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엔플러스가 자동차 품질경영시스템 'IATF 16949' 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엔플러스는 전자부품용 방열재료와 2차전지 소재(도전재·전극)의 설계·생산과 관련해 자동차 품질경영시스템 IATF 16949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이엔플러스가 2차전지 소재업체 분야에서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소재 밴더사 자격을 갖추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로써 이엔플러스가 2차전지 도전재, 전극, 방열소재 등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고객사 확보 및 제품 공급이 탄력받을 전망이다. IATF 16949는 국제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을 기반으로 2016년 유럽과 미국의 주요 자동차 제조사가 개발한 글로벌 표준이다. 자동차와 관련된 설계·개발·영업·생산·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엄격한 품질경영 시스템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인증 받을 수 있다. 생산 설비를 포함한 실제 제조 현장과 최근 12개월간 생산실적, 납품 이력도 요구된다. IATF 16949가 없